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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마음이 힘들때면 생각나는 드라마가 있어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이게 마음치유에 도움이 되는지는 이론적으로든 학문적으로든 모르지만 나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공감도 되면서 결국엔 눈물을 흘리면서 보는 드라마 중 하나인데,,,
바로, 2010년에 방영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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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에게 따뜻한 가족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이 드라마를 그렇게까지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정말 보기 드문 대가족인데 대가족인 만큼 사연도 가지가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가족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야기들,,,
특히나 자녀의 남다름(?)을 처음 알게 되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하면서 인정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같이 많이 울면서 드라마를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개인적으로 김수현 작가님의 드라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손꼽히게 좋아하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보니 10년이나 지난 지금에서도 생각나고 다시 보게 된다.
물론 당연하게 근래에도 한 번 정주행을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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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울면서 공감하고 같이 아파도 하면서 그리고 부러워 하면서 끝까지 다 봤다.
보는 내내 내가 지혜였다면, 내가 초롱이였다면, 내가 연주였다면, 내가 아라였다면, 등등 드라마 속 여러 여자 인물들을 나에게 대입해서 생각해보기도 했다.
힘든 과정 속에서 조금이나마 숨을 쉬어 보고 싶을때 개인적으로 찾게 되는 드라마라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을 올렸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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