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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글6

사람을 안아준다는 것은,,, 허그가 주는 의미,,, 오래전,,, 아주 오래전,,, 프리허그 라는 것을 방송에서 본 적이 있었다.프리허그라는 팻말을 들고 허그를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가볍게 허그해주는 운동(?)같은,,,요즘으로 치면 챌린지 같은? 아무튼 그러한 것이 있었다. 어쨋든 한동안 유행처럼 프리허그를 방송에서 볼 수 있었고,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방송을 봤고, 이내 그냥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기억에서 잊혀졌다. 굳이 기억해내지 않으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그러다 최근에 들어서야 다시 생각이 나서 찾아봤다. 다름이 아니라 사람을 안아준다는 것에서 느껴지는 위로라는 감정을 생각하다보니 프리허그라는 것이 있었지 참,, 이러면서 찾아보게 된 것이다. 사람을 안아준다는 건,,, 사람에게 정.. 2024. 6. 18.
어린아이를 품고 사는 어른, 왜 나는 그럴까? 나이를 먹어가면서지혜롭게 생각하고지혜롭게 행동하는어른의 모습이자연스럽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나는 아직 의젓한 어른이 되지 않았다.아니 어른이 되지 못했다.  나는 몸만 커버린상처투성이 어린아이였다.  그런 나는 때때로 어린아이가 되었고,,,억울한 일에는 속절없이 눈물만 앞섰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논리정연하게 나의 억울함을 말로 푸는 대신 나는 폭풍 눈물만 흘렸다...  왜 이렇게 억울한 일이 많이 생기는 걸까...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그렇게 며칠동안 우울감을 안고 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한심스럽다며 스스로 셀프디스하는 대신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이렇게 내탓만 한다고 해결될 것도 아.. 2024. 5. 23.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어요 벚꽃이 만발한 날, 하늘을 바라보며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올까 교통사고로 인해 몸이 많이 아픈 나날들을 보내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와중에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봄이네요;;;ㅠㅠ;;; 벚꽃이 한가득 핀 날, 하늘을 보다 이뻐서 사진을 한 컷 찍었는데,,, 역시 눈으로 담는 거보다 못하네요;;; 아마도 사진 기술이 없는지라 더욱 그럴 것 같은데요;;; 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ㅎㅎ 한가득 만발한 벚꽃을 보면서 마냥 즐겁기만 한 때가 언제인지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ㅠㅠ;;; 겨울이 지나면 어김없이 봄이 오는 것처럼 나에게도 인생의 봄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2024. 4. 8.
이솝우화 해와 바람을 통해 알게된 마음치유 방법 비가 오는 날,,, 빗소리가 연이어 들리고 적막함과 고요함이 내리는 와중에 기분도 같이 내려앉고 있었다. 불현듯 마음이 치유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을 하다,,, 생각을 하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이솝우화 해와 바람이 생각이 난 것이다. 물론 해와 바람의 교훈은 마음치유와 관련있지 않지만 나는 나대로 해석을 해버렸다... 이솝우화 해와 바람은 해와 바람이 지나가는 나그네의 옷을 누가 먼저 벗게 만드냐로 내기하는 내용이다. 바람이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 위해 바람을 있는 힘껏 세차게 불었지만 결국엔 나그네의 옷을 벗기지 못했고, 해는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 위해 무더운 날씨를 만들었고 스스로 옷을 벗게 만들어서 해가 승리를 했다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강제로 하게끔 하는 것.. 2024. 3. 28.
내 삶의 쉼표, 콤마티비 채널을 운영하는 이유 콤마티비(commaTV)는 2년전 유튜브채널을 개설하고, 영상 하나를 올리고는 그동안 쭈~욱 쉬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콤마티비를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에서 시작을 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나를 치유하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인데 예전에는 나 자신을 챙기기에 급급해서 채널을 풍성하게 꾸준하게 유지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최근에 와서야 콤마티비를 겨우 조금씩 운영하게 된 것이다...  현재 콤마티비는 유튜브, 티스토리, 인스타그램으로 운영하고 있고, 개인적인 치유의 개념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나도 치유하고,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물론,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 그리고 전문.. 2023. 6. 22.
번아웃이 오고 난 뒤, 터닝포인트 태어나보니 흙수저,,, 그래도 어떻게든 노력하면 나아질 줄 알았다... 100세 시대에 결코 적지 않은 세월들을 정말 열심히 성실히 살았는데 별로 나아진 거 없는 주위환경 속에서... 몇년 전, 나는 크게 번아웃이 왔다... 당시에는 그게 번아웃인지도 몰랐다...ㅠㅠ 더 하려는 힘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 될대로 대라... 나도 모르겠다...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리고 내 주위에는 이런 상황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줄 그 어떤 어른도 없었다... 허송세월을 보내며 아파도 아픈줄 모른채로 헤매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더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고, 내 주위환경에 굴복하고 싶지도 않다고!!! 삶을 놓아버리고 싶을 만큼 강한 번아웃이 오고 난 뒤, 내 인생은 ..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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