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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가면서
지혜롭게 생각하고
지혜롭게 행동하는
어른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나는 아직 의젓한 어른이 되지 않았다.
아니 어른이 되지 못했다.
나는 몸만 커버린
상처투성이 어린아이였다.
그런 나는 때때로 어린아이가 되었고,,,
억울한 일에는 속절없이 눈물만 앞섰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논리정연하게 나의 억울함을 말로 푸는 대신 나는 폭풍 눈물만 흘렸다...
왜 이렇게 억울한 일이 많이 생기는 걸까...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그렇게 며칠동안 우울감을 안고 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한심스럽다며 스스로 셀프디스하는 대신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이렇게 내탓만 한다고 해결될 것도 아니고 자존감은 바닥을 뚫고 내려갈 것 같은데...
벌써 바닥을 뚫고 내려갔을 수도 있다... 충분히...
그래서 나는 시작해보려고 한다.
나의 마음이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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